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

어느 날 설걷이를 하다가 갑자기 손바닥이 아파서 보니, 어머나! 세상에 손바닥에 멍이들었고, 부풀어 올라서 혹이 생겼어요. 
문제는 너무 뻐근하니 아픈거예요. 
이런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?
우선 너무 아프니까 아픈 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살 누르면서 문질러주면서 부풀어 오른것을 어떻게든 진정시켜 보았어요. 
그리고 인대를 다쳤을 땐 얼음찜질을 해야 된다는 간단한 의학 상식을 인지하고 있었기에 
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작은 얼음팩을 가져다가 한 30여분 정도 얼음 찜질을 했답니다. 
초기 대응을 빠르게 한 탓에 이틀이 지난 지금은 약간 멍 자국만 남아있고 아픈건 없어졌답니다. 
그런데 어디에서 어떻게 부딪쳐서 다쳤는지 알 수가 없어요. 
제가 너무 무딘가봐요. 
설걷이를 하다가 그릇에 부딪쳤는지 어떤 모서리에 손바닥을 박았는지......
집안에서 이런 일이 생겨서 다행이예요. 외출할 때 얼음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. 
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한 것같아요. 
오늘도 우리 회원님들 다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. 운동도 꾸진히 하시길 바래요. ^^